2013년 7월 16일 화요일

내곁으로 다가온 사랑

어느날
햇살 고운 어느날
내 곁으로 다가온 사랑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를 대하는 순간
전해지는 짜릿함속에
우연이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그것은 필연이었던 것입니다..

그가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그가 있는 것처럼
서로의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을런지도 모릅니다..

나는 그를 위하여
비 내리면 우산이 되고
눈이 오면 눈가래가 될 것입니다..

밤이 깊어 어두우면
한줄기 빛이 될 것이고
그의 두 눈에 눈물이 흐른다면
그의 곁으로 달려 갈 것입니다..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에
눈물이 쏟아진다면
주체할 수 없는 사랑에
눈물이 쏟아진다면
그의 곁으로 달려 갈 것입니다..




그.를. 사.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