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8일 일요일

아름다운 말

말 한마디가 인격을 좌우한다는 얘기는 너무 무겁다표현 한마디가 가치를 좌우한다는 얘기도 너무 멀게 느껴진다말 한마디에 미소 짖고한마디 표현에 웃을 수 있다면그것으로 족하리길을 걷다가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하늘로 비상하는 새들의 군무를 보면서˝봄 되니 새들이 시베리아로 떠나는구나˝˝저 하늘을 나는 새들처럼 날개가 있다면˝우리는 이렇듯,자기 관점에서 서로 다른 얘기를 한다슬플 때 슬퍼할 수 있는,기쁠 때 웃을 수 있는,인격人格이라는 무게 때문에가치價値라는 족쇄로 인하여언행의 괴리乖離로 얼룩진 말은 너무 무겁다진실한 감정의 말 한마디가이, 엉키고 뒤틀린 세상을 정렬시키고 조율할 수 있는 진정한 슈퍼스타가 아닐는지˝고맙고 감사합니다˝˝미안하고 죄송합니다˝마음의 평심에서 솟아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