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9일 월요일

*그리움이 추억으로*

*그리움이 추억으로*
-혜공천사-

흐르는 눈물은 애써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내 슬픔을 나에게 보여주는 겁니다.
자신에게까지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물이 고이면 썩어 들어가는 것처럼 작은 상심이 절망이 될 때까지
쌓아둘 필요는 없습니다.
상심이 커져가 그것이 넘쳐날 땐
스스로 비울 수 있는 힘도 필요한 거예요.
˜꼭?흔들리는 건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았다는 건 내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증거니까요

가끔씩은 흔들려보는 거예요
하지만 허물어지면 안됩니다.
지금 내게 기쁨이 없다고 모든 걸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늦게 ?아온 기쁨은 그만큼 늦게 떠나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