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4일 월요일

그대에게 보내는 글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내가 힘들어 질 때
앞에서 손 내밀어 이끌어 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아프고 괴로워 눈물 젖은 모습이 될 때
마음 놓고 기대어 울 가슴을 빌려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내리는 어느 날 우울한 마음에 외롭다고
음악이 흐르는 까페에서 차 한잔을 사주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수로 저지른 내 잘못으로 모두가 비난하고
떠나가도 마지막까지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고
믿어주는 단한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