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하기를
만남보다 헤어지는게 어렵다고
하지만 헤어지는것보다 만남이 어렵고
만남보다 영원히 기억되기가 어려운 일이다
세상을 살면서
만남과 헤어지는
반복속에서 영원히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
기억 속 저편으로 살아지는 이
다른 모습으로 기억되는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
처음에는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일것이다
그러나 서로 만나면서
아픈 상처를 마음에
심어주게 되면
그 사람은 영원히
기억 저편으로
살아지는 이가 되겠지만
그 사람을 진정 사랑했던
마음이 있다면 영원히
기억 속에 남아 있을것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아픈 상처를 심어 줬지만
나또한 누군가에게
아픈 상처를 받았길래
기억 저편으로 살아지게
할려고 했던 사람을
영원히 기억하면 그 사람도 언제간
내가 그 사람을 진정 사랑했던
마음이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길 바랄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