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6일 토요일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

고향 고향
바다가 보이는 내 고향

밤하늘엔
은하수로 수를 놓고

바다엔
불빛으로 수를 놓았네.

고향 고향
갈매기 노래하는 내 고향

들녘엔
들국화 수를 놓고

산 위엔
소나무 수를 놓았네.

고향 고향
바다가 보이는 내 고향

길가엔
벚나무 수를 놓고

강가엔
코스모스 수를 놓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