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6일 목요일

당신은 압니까?

숨쉬는 눈물
엇갈린 체로
돌이켜 기다리는 얼어붙은 육신의 맴씨만
메말라 가는것을....

지우고 눈물 닦다
미안 하다고 몸부림 치는
가슴팎
곱디고운 침묵울......

아시나요
버림받은 상처
미안해 아름다운 용서로
당신을 기다리는 것을
압니까?

아숴워
신들린 통곡
그립다고 꽃단장 하고
당신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