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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3일 수요일
사랑이 그리워 지는 저녁에
땅거미가 내려와 저녁이 드리운 위로 그리움이 살며시 살아납니다. 밥을 먹어도 차를 마셔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가슴 속 깊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꾸만 허기져 먹어도 먹어봐도 그게 아니였습니다. 가슴 한켠에 아련한 그리움이 꿈틀거리며 잉태되어 있는 것입니다. 가슴속에 자라고 있는 그리움은 애절한 사랑으로 저려와 짜릿하게 머무릅니다. 사랑이 그리워 지는 저녁에 웬지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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