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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4일 목요일
보배로운 별에게
보물 같은 별아
너는 하늘의 모든 풍요를 가지고
이 땅에 왔구나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별아
너는
별똥별처럼 우수수 내게 다가와
순수한 눈빛으로 나를 흔들어 놓았다
아 ~
이토록 벅찬 마음은
아마도 내가 너를
송두리째 안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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