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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6일 화요일
벽과 유리창
막힌 벽은 햇볕이 없다
밤이나 낮이나 암흑세계다
벽을 처다보면
지하실로 들어간 기분
전등불 없이는 어둠에 쌓여 답답하다
맑은 유리창엔
낮에는 햇살이 활짝 웃어주고
밤이면 달이 환하게 웃는다.
작은 공간 유리창도
넓은 공간 유리창도
고개를 들면 막힌 가슴을 뚫어준다
두꺼운 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벽은
고개 들면
뚫어진 가슴도 꽉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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