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추운 겨울이 오면서...

추운 겨울이 오면서...

추운겨울이 다가 오고 있네요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치고 지날때면

겨울에 처음 만난 그녀가 생각납니다.

추운겨울날에 본 그녀....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칠때면

어김없이 그녀가 더 오릅니다....

추운 겨울이 오고 있네요

밤이 길어지는 어두워질때면

겨울저녁에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기다리던 버스정류장이 기억납니다.

어두워진 버스정류장을 지날때면

그녀가 혹시 버스에서 내릴까 보게 됩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 오고 있네요

다가오는 저의 생일이면

그녀가 챙겨주던 생일이 기억납니다.

노래방에서 노래와 케익 그리고

직접접은 장미 24송이와 휴대폰줄...

저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녀는...

추운겨울이 오고 있네요

외롭다는 생각보다는...

그녀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가는 겨울인것같네요

너무 그리워 지는 겨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