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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수요일
친구야사랑한다.
항상 내곁에서 웃어주고 울어주는 너에게 참
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항상 내곁에서 나의 투정을 받아주는 너에게 참
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항상 내곁에 너가 있어서 난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데, 이렇게 많이 붙어다녔는데도....
이말 한번도 못했구나..
사랑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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