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기대어 울 수 있는 한가슴 -이정하님-

기대어 울 수 있는 한가슴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게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말도 못 할 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