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일 수요일

돛단배 같은 인생

가도 가도 끝없는 망망대해
노를 저어 오대양 육대주를
향해하는 돛단배와 같은 것이라

모진 풍파 거센 물결도 이겨야 하는
목선이 아닌 철선으로
끝없는 바다를 향해하다 하늘에 닿는 그날까지
지혜롭고 슬기롭게 내 삶의 인생 항로 따라

비가 오면 오는 데로
바람 불면 부는 데로
눈이 오면 오는 데로

힘들고 어려운 험한 세상 헤쳐가야 하는 것이
눈을 뜨고 살아가는 사바세계 삶이고 인생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