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3일 화요일

Today

오늘 그대를 보았습니다.
오늘 그대의 눈을 보았습니다.

전 행복했습니다.
그녀를 만났거니와 그날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 고백하려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발은 움직이지도
조금의 미동도 없었습니다.

슬펐습니다. 그대를
떠나보낼때 슬픈건 그대가 떠났갔기
때문이 아닙니다.

제 자신이 바보같아
슬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