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5일 일요일

치유를 위한 기도

당신의 병은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누려왔던 아픔도, 방황도, 괴로움도
당신의 것이 아니죠

그 모든 고통은
세상 모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치유하기 위해
기꺼이 맞이한 삶의 성스러운 자락들……

더 이상
아프거나 괴로워 마십시오
이제 일어설 거예요

세상의 아픔과 고통을
어루만지기 위하여

사랑으로
세상을 다시
만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