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6일 수요일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그대.....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그대.....
내 안에 그대가 있습니다

부르면 눈물이 날것 같은

그대의 이름이 있습니다.
별이 구름에 가렸다고 해서

반짝이지 않는 것이 아닌 것처럼

그대가 내 곁에 없다고 해서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

식은 것은 아닙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사랑엔

늘 맑은 날만 있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찌 보면

구름이 끼여 있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난 좌절하거나 주저앉지 않습니다.

만약 구름이 없다면

어디서 축복의 비가 내리겠습니까

어디서 내 마음과 그대의 마음을

이어주는 무지개가 뜨겠습니까

내 안에 그대가 있습니다......
- 이정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