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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조약돌 -박무뭉-
나는
어려서
물수제비를
잘 떴었다
학교 앞 저수지 뚝을 지날 때면
작은~조약돌을 수면에 날려
끝없이 번져 가는 파문을
세어 보곤 했었다
내 손끝에서
비행접시처럼 날던 조약돌은
지금은 어디서 내 어릴 적 꿈을
그 동그란 물결을 일으키고 있을까
사랑을 준다는 것
사랑을 받는다는것
조약돌로 물수제비를
뜨는것 아닐까
내 가슴에
일렁이는
물살 같은
그런 흔들림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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