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힌다고 생각 하시나요
이세상이 정말 재미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한번 용기 내어 소리쳐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아마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괜찮아 지진 않을까요
혼자 힘들다고 생각 하지 말아요
그럼 더 힘들어 지는건 자기 자신일 테니까요
뭘 그렇게 망설이고 계세요
두렵다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못한다면 결국 바보 밖엔 될수 없는거잖아요
저도 한때는 그랬어요
모든게 싫어서 도망치려하고 싶었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나 아닌 다른 사람은 신경 쓸려
하지도 않은채 그저 제 하고 싶은대로 인생을 막 즐기며 살아 왔죠
하지만 시간이 흐른뒤 지금에서야 돌아 보니 이런 제자신에게 남은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는 것 을 세삼 느끼게 된 지금은 이런 제 자신이 조금은 미워 지고 왜 그랬을까 라는 후회도 되네요
그땐 너무 철이 없어 그랬었지 웃으며 넘길수도 있는데
그게 맘 처럼 잘 안돼기도 하고 아마 그래서 지금 이런 제게 더 후회를 느낀건 아닌지 싶어요
그치만 오히려 전 이런 제 자신에게 더 화가 나더라구요
충분히 변할수도 있는데 변할수 없다고 자책이나 해버리고
할수 있는 일도 하기 싫어 뒤로 미루기만 하고
근데 지금은 그랬던 제게도 용기가 조금은 생겼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