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2일 일요일

내안에 아직도 있는 그대에게

내안에 아직도 있는 사랑하는 그대에게...

그대를 사랑 합니다.

당신을 사랑 하던 그 순간 부터

내사랑은 핏빛 그리움으로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당신이 늘 내안에 있어도

당신이 늘 그립습니다.

당신이 날 사랑한다고 손을 내밀었을땐

난 두려워 당신의 손을

차마 잡지 못했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 손을 내밀었을땐

당신은 없었습니다.

떠나버린 그대가 날 찾아와 손을 잡을때

그리움의 상처로 당신을 외면 했습니다.

당신에게 달려 가고 싶었는데

더 아플까봐 더 사랑 할까봐

차마 붙잡지 못했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린 지금도

당신이 내안에 있어

내안에 같이 살고 있어도

나는 늘 당신이 그립습니다.

한가지 정말 가슴이 아프고 시린것은

내안에 있는 그대에게

아직 못다한 말이 있습니다.

겁쟁이처럼 도망쳐버린 내가

그대에게 꼬~옥 하고 싶은 말 있습니다.

내 언젠가 이세상 살다가

당신을 만난다면

당신의 넓은 가슴에 안겨서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당신의 요동치는 심장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대에게

나를 사랑해준 그대에게

내삶이 나를 용서 하지 않는다 해도

내자신이 나를 용서하지 않아도

세상이 나를 용서하지 않는다 해도

이젠 당신을 만나지 못할까봐

이젠 당신을 더이상 그리워 할수 없어서

용기 내어 고백 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당신을 사랑 합니다.

내안에 아직도 있는 그대에게.....

당신이 오늘은 정말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