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7일 화요일

행복하세요..

너무나 잃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소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아팠지만.

그사람을 만나면 항상 행복했습니다.

나 혼자만에 사랑이었지만 나 혼자만 아파했지만.

아픔과 상처만 남았지만.

그사람을 만나고 사랑한시간들.

단한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팠던 만큼 행복했기에.

내겐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사람을 잊을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아픔만 다가오고.

그사람과의 좋았던 추억들만이.

내 머리속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사람을 미워하고 싶은데.

오히려 그사람이 정말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아직 그사람을 사랑해서.

바보처럼 봐주기만을 기다리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되돌릴수 없다는거 자기 스스로가 더 잘알면서.

내 자신이 잘못한거 생각 안하고 아파하고 있는걸지도 모릅니다.

다신 그사람에게 제 마음을 전할수 없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픈기억이나 후회를 하고있다면.

절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래요.

사랑을 한다는건 일방적인 사랑일지라도.

혼자하는 사랑일지라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다는.

그 자체가 행복한거니까요.

내겐 다신 사랑을 하거나 그런마음을 가질 용기가 없어.

웃을일이 없어졌지만.

절망만 남아있지만.

언젠가는 내게도 까만 밤이 지나서 새하얀 새벽이 올날이 있겠지요.

희망을 가진다는거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단말 전하고 싶어서 이런글을써요.

말은 못했지만 행복하길 바란다는말도 전하고 싶고.

약속했던일들 끝까지 옆에 있지 못한거 미안하단말도 전하고 싶어요.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