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나만의 착각

오늘도 그대가 보고싶어 .....
이성을.... 감정을.... 가눌수가 없습니다.
왜 이래야만 하는지....
저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이런느낌... 이런감정... 처음이라면...
믿을수 있을까요?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사랑하는 감정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쩌죠?
그대가 행한 행동들은 .....
모두가 술기운에 이성을 잠시 잃어 버렸던 것들인데...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대가 내게 다가왔을때에도
완샷의 술기운때문이었고
그대가 내게 건네준 키스도
완샷의 술기운때문이었고
그대가 내게 절절히 그리움으로 남게 해준것도
완샷의 술기운때문이라는 것을....
왜? 왜? 왜?
나는 진작에 눈치 채지 못했을까요!!!!!
내가 그리도 보고픈 사람은
내 핸드폰 번호도 잊었는데...
내가 그렇게 그리운 사람은
내 이름 석자도 기억못하는데....
왜? 난 자꾸만 미련의 끈을
이렇게 쉽게 놓을수가 없는건지....
내가 보고파 하는 사람은
아마도 애인이 생겼나봅니다.
아니 전부터 애인이 있기도 했겠지요.
이젠 정말로 그사람의 행복을 ....
기원해야 하는데....
이젠 정말로 그사람의 축복을 ....
빌어줘야 하는데....

신이 계시다면.......
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