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5일 화요일

넌 꽃이야

넌 꽃이야 / 이경식
넌 꽃이야
꽃중의 꽃 내 삶의 향기
사랑의 눈빛속에 영롱히 피어있는
넌 나의 연인이야

넌 요정이야
신선한 목소리로 새벽을 열며
나를 눈 뜨게 하는
넌 소녀 같은 푸르름이야

넌 천사야
옷깃 펄럭이며 하늘로 오르는 선녀처럼
나를 황홀케 하는
넌 언제나 아름다운 여인이야

꽃 같은 너의 자태, 보기 좋아 눈이 부시면
내 마음
나도 몰래 설레임할 때
볼 발개지는 사내의 얼굴 위로
여인의 달콤한 입술 포개어 질까

사랑하는 나의 여인, 보고 싶어 그리워하면
어느새
나도 몰래 기다림할 때
가슴 물드는 내 마음속으로
연인의 다정한 모습 다가와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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