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오월에 비친 햇살

봄인지 여름인지
피부로 다가오는
바람은 감 잡을 수가 없어라

새벽이슬 마르는 햇살비친
아침은 선선하고 상큼 한 봄날이요
해가 중천에 떠올라
움직이는 시간은 후텁지근한 여름날이요

낮이면 등줄기에
송알송알 맺히는 비지땀
오월 햇살이 피부를 울게 만드네.

오월 날씨는
봄인지 여름인지
내리쬐는 햇살이 피부를 울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