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5일 화요일

내 마음속 당신

♡ 내 마음속 당신♡

- 김휘도 -


내 마음속 그토록보고픈 분이 바로
당신 이었습니다.



수 많은시간,
익숙한 사서의 손에 쉽게
추억들이 넘어가는 세월속에 그 추억
한 자락 기억하고 픈 분이
바로 당신 이었습니다.



잊혀 지겠지 하며 지내오던 시간
그 오랜 시간속에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그 분이
바로 당신 이었습니다.



무미 건조한 시간에 마음을 달래기 위해
향 커피를 준비하고
나도 모르게
두 잔을 준비한 이유를
몰라했는데
그 한잔의 주인이
바로당신 이었습니다.



혼자 하염없이 마시는 독한 술에
내 마음을 맡기고
내모습 맡기며
그 독한놈을
한숨에 한잔씩 삼켜 가는데,



내 눈앞에 보이는 다른 술잔도
그 주인의
주인이
바로 당신 이었습니다.



내 몸을 내가 움직이며
조금는 힘들어 하듯
예전에 누구에게 길 들여진 것일까
생각 해볼때
바로 당신 이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