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그리움-14

여보!
강물이 바다로 향하듯
당신도 내 곁으로 돌아올 순 없나요?

잠시도
쉬지 못하는 시계추처럼
세월은 출렁출렁 바다로 떠나고......

오는 슬픔과 고독을 안고
그리움의 언덕에 올라
목마름을 달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