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페이지
홈
인생시
우정시
가족시
사랑시
기타
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애절한 가락에 눈물짓고
보드란 열 손가락
가야금 열두 줄 울리고
목이 메여 눈물지을 적엔
꽃잎도 서럽다 우는구나
굽이굽이 흐르는 깊은 정에
속살 비친 흰 옷 자락
둥 기당 덩 기당
떨리는 열 손가락 맺힌 설움이여
가야금 열두 줄에 손닿자
목 메인 눈물 빗물 되어 흐르네.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