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4일 월요일

밤 하늘

밤 하늘
정영숙시. 김성희. 김종덕곡





서산에 해지고 어두움이 문을열면

뭇별이 들어와 사랑을 노래하고

달님은 나무위에 서서 날 오라하네

아-아아아 사랑이여 사랑이여


바위에 누워서 밤 하늘을 바라보면

달콤한 향기의 바람이 내려오고

이슬에 그리움이 맺혀 날 울게하네

아- 아아아 사랑이여 사랑이여


휘영청 달빛에 내 마음을 주노라면

영롱한 별빛이 시샘을 하고있네

아아아 내 마음을 그곳 하늘에 심어

아- 아아 살고파라 살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