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5일 화요일

친구가 떠났습니다.

친구가 이제 떠난답니다.

같이 사고치고 장난치고 싸웠던
그런 친구가...

친구가 이제 떠난답니다.

이제는 못볼것을 잘 알기에...

그냥 그런 마음으로
친구를 떠나보내는 내 마음은

이상하게도
가슴이 찢어집니다.

친구가 떠났습니다.

그 친구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이제 어떡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를 좋아했었나 봅니다.
그 친구를 사랑했었나 봅니다.

이제는 다시 못보겠습니다.
그 친구를 다시 못보겠습니다.

언젠가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