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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어떤 기다림--
난 너를 이해할께
너의 아픔도...
너의 눈물도...
모두 이해할께.
이세상 모두가 외면할지라도
난 끝까지 널 감싸 줄께.
내 곁에 없어도 좋아.
나를 맘속에 넣지 않아도 좋아.
그냥 널 편하게 대해 줄께.
너의 슬픔의 반쪽은 내가 지워 줄께.
같이 울어주고
같이 기뻐해주고
그렇게 널 지켜줄께.
이제 정말 흔들리지 않을께.
네가 힘들때 붙잡을 수 있도록
네가 힘들때 쉬어 갈수 있도록
네게 필요한 무언가가 되어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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