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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1일 토요일
고백 or 프로포즈
널 보고
나, 행복해도 되는 거니
너의 햇살처럼 따스한 마음이
자꾸 행복하게끔 만드는데
널 안으며
나, 사랑해도 되는 거니
너의 이슬처럼 순수한 마음이
자꾸 사랑하게끔 만드는데
널 보고 안으며
나, 너와의 미래를 생각해도 되는 거니
너의 따스하고 순수한 마음이
자꾸 영원히 함께 하고싶게끔 만드는데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니야
이 좋은 느낌
절대로 놓치고 싶지가 않아
정말 정말이지
널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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