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마음 / 이경식
깊은 산
험한 계곡에
피어난 꽃
바라볼 줄 몰랐지
세상은 우리의 생은
스쳐 지나는 바람이라 생각했어
호숫가 맑은 물에
달빛 어리면
마음은 하늘을 볼 줄
알아야 했는데
미소가 아름다워
나도 몰래 설레임 할 때,
알 수 있었어
마음에 고운 사랑을 품으면
…가슴 어딘가에선
꽃이 핀다는 걸
이젠 하늘을 볼거야
푸른창공에 선명히 그려지는
너의 모습을
세상 모두를 가슴에 안듯
마음속에서 너를 찾을거야
꽃 같아라 샘물처럼 맑아라
힘차게 뛰는 맥박이어라
나의 믿음, 나의 소망이 되어라
누구도 아닌
내 눈빛속에서 피어나는
한줄기 영으로 흐르거라.
그대를 시인처럼... .카페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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