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 어름치 ◈

작은 돌 하나를 물어다가탑을 쌓았네내가 산란한말,생각,지식,그 모든 것을 위해그 천 개 중에 하나나살아남을 것들을 위해눈물, 그 본디 맑은 일급수에속가슴 맺힌 結石들을높이 쌓았네함부로 짓밟고내 가슴을 저벅저벅 걸어오는 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