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9일 토요일

자정이 한참 지나서.

오늘도 나를 지탱할수 있음은
내가 살아 있음이어라.
아무리 아프게 하는 현실의 오늘의 순간은
또 지나고 새로이 시작이 있음이어라.
아프다고 생각한 저~ 넘어에 나의 작은 인연의
소중함이 함께 있음이어라.
그리고 참으로 그대로 진리가 나와 행복함을
함께 있음이어라.
그러기에 지금도 행복의 미소를 지어 있음이어라.
가을을 일러주는 귀뚜라미 소리
귓가를 즐거이 노래하는데.
아파서 힘들어서 외로워서 지친 그대
잠들어 고요한데
혼자서 관세음 보살 벗삼아 불러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