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인생길

인생 길

지은이: 이참삶

길은 길이있고 길없는 길이 없고

짧은 인생길은 길이 보일리 없다
향후에 내일을 그릴수

향기나지 않는 인생길에 길이 보이지 않고
초록물고기는 물을 가르고

청설모는 잣 있는 곳 따라 헤매고

날수없는 닭과 타조 아래에서 날아 달린다

인생은 서서 외치고 보자기로 가리고
가뭄이 낀 중간에 앞이 보일리없고

긴 인생은 빨강, 노랑, 파랑

영혼 칠할까 하고

가뭄이 낀 세월에 앞이 보일라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