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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4일 금요일
바다가 그리운 밤
파도가 쳤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그곳에 있다면
행복하겠지
부딪히는 파도소리 듣고 싶다네
푸르른 바다
파아란 하늘
갈매기와 쪽 배
바닷가
하늘 아래 서서
바람에 옷깃 여미며
삶을 돌아보고파
바위에 부딪힌 파도가
온몸 흠뻑 적셔
몸살이 와도 그저 좋으리
그토록
바다가 보고싶은
밤이네
바닷소리 들으며
모래사장 거닐고
파도 끝에 발이 담기면
나
그 파도와 함께 부서져
거품이 되어도 좋을
그런 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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