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페이지
홈
인생시
우정시
가족시
사랑시
기타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그리움 -유치환-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나의 마음은 울고 있다.
일찌기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 그 하늘 아래 거리언마는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이여,
바람 센 오늘은 더욱 너 그리워
진종일 헛되이 나의 마음은
공중의 깃발처럼 울고만 있나니
오오 너는 어디메 꽃같이 숨었느뇨.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