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0일 수요일

별자리 -용혜원-

밤 하늘을 수놓은
별자리마다
그대의 눈빛이 보이고
별자리마다
그대의 이름이 불려지는 날이면
보고픔이 가득해 집니다

왜 밤이면
내 마음에 그리움이 소용돌이쳐
더 커져만 갑니까
그래서 밤이면
별들도 그리움을 노래하나 봅니다

밤 하늘에 가득한 별들을 보며
그대가 내 마음에 가득해지도록
그리움의 노래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