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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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그때처럼 불러줬으면!
그때
핸드폰속의 그의 목소리는 늘
따뜻한 떨림...
어디?
금방갈께!
호흡몇번하면 그는 모습을 드러내고
포근한 가슴을 내게 펼쳤지.
이제
왜?
알았어.
툭 던지는 말대답끝은
띠띠띠 통화끈긴음만이 ...
귀전에 머문다.
물은 흐르면 썩지 않는다는데
사랑은 흐르는데 왜 썩는냄새가날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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