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7일 목요일

당신이 사랑한 만큼

당신이 사랑했던 그 만큼만
나도 사랑을 하겠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당신이 내게 보여준 사랑
그 만큼만 나도 사랑을 하겠습니다.

이제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당신을 만나 따뜻한 사랑도 했고
헤어짐에 서러운 눈물도 흘렸고
그리움에 가슴 아파 하면서
스스로 참아내는 법도 배웠습니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당신이 내 가슴에 심어준 사랑만큼
나 이제
당신 가슴에 향기를 심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