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0일 일요일

어느 날 문득

어느 날 이었습니다.

문득 그대가 내 가슴에 들어온게..

그대 내 가슴에 들어와

살아간 날은 그 어느날 보다도 더 먼 날이었고

그 많은 나날동안 내 가슴은 행복했고 아팠씁니다.

그대로 인해 웃음짓는 내 모습에 기뻤고,

그대와 다른이의 사랑을 보며 내 마음은 재가 되어 훨훨 날

려 보냈습니다.

그대 아십니까?.

어느 날 문득...

그대라는 말이 내겐 너무나 큰 아픔이란걸.

by. 이제는 잊어야 겠지요.

언제까지 내 가슴안에서 살아갈려고 하는 그대를

이제는 밖으로 끄집어 내려 합니다.

길고 길었던 그 시간은 어느날 문득 그대가 내 가슴에

들어와 버려 시작되었고, 이제는 그 기나긴 시간이

추억이 되어 내 가슴에 남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오래 끌고 있어, 나에게 독이된 그 사랑을

이젠 오늘로써 보내려고 합니다.

그를 보며 처음으로 애틋함을 느꼈고, 처음으로 남에게

무엇가를 막 주고 싶었고, 그리고 처음으로 남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같이 울었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 사람에게 감사하고 이제는 그대가 아닌 그 사람으

다가가야 겠지요.. 인연이 없음이.. 마음이 아픕니다.

모두들 행복한 사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