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9일 화요일

너에게

선율 타고 흐르는 노래

너를 닮았다

카프치노 앞에 두고

세상 가장 향기롭고 맑은 가사

써내려가던 가냘픈 너의 손

떨림 따라 떨어지던

맑은 음색

타고

세상 하나뿐인 그댈 위해

그대만이 느끼고

들을 수 있는

내 마음의 노랠 타고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