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잠식

미친년들은 오늘도
non-no를 성경처럼 갖고 다닌다
그 년들 배 위에서 헐떡대고 싶은
헛좆꼴린 놈들에게는
man´s non-no가 참고서라
애들은
아버지의 mild seven과
TV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문화에
거부반응이 없다
친구집의 NHK 안테나가
그저 부러울 뿐이다
애들을 상대로 하는 만화가들은
어른이 마스터베이션할 정도의
선정적인 그림을 글만 바꿔 자신이 그렸다 하고
그 돈으로 자기 애들을 독립기념관에 보낸다
반일 구호는
시간나면 외친다
이제 광복절은
노는 날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