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2일 금요일

기억해 주세요.

제가 떠나거든 기억해 주세요.

당신이 제 손을 더 이상 잡을 수 없고,
돌아서려던 제가 다시 돌아서 머물지 못할 때 절 기억해 주세요.

그러나, 당신이 절 기억하고 슬퍼지면 잊어버리세요.

당신이 절 기억하고 슬퍼하기보다는 잊어버리고 미소 짓는 게 훨씬 나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