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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7일 월요일
귀양지의 여인 1
귀양지에서 한 여인을 만난다
눈이 내리던 어느 날
마루타가 된 윤동주 시인을 이야기 한다
끝없이 펼쳐진 만주의 벌판과
지중해에서
미치도록 살아있는 시편들을 본다
나는 당나귀 귀를 달고 그녀의 삶을 살짝 엿본다
어떤 이는 그녀의 건강을 염려했고
어떤 이는 아편같은 그녀의 시를 예찬했으나
모두가 부질없는 것
청정해역에서 날아오는 바람으로도
씻어낼 수 없는
그녀의 아픈 덩어리는
누가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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