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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3일 월요일
머지않아,떠나간 사랑은
찬 바람 불며
이 가을 간다고
떠나간 당신을
잊을 수 있을까
사각 사각
예쁘게 내려
수북히 쌓이는 낙엽눈(雪)에
아름답던 우리의 추억은
오히려
생생히 되살아나고 있는데
내게서
떠난 사랑
정녕 잊을 수 있으리오
푸른 싹 돋을
새 봄은
머지않아 다시 올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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