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3일 월요일

꿈에서 깨어날 때

매일 꿈을 꾼다.

날개를 달고 구름 위 세상을 구경하니

입에는 절로 웃음이 번지고

가냘펐던 심장의 울림이

세차게 울려 퍼지는 듯 하다.

꿈은 꿈일 뿐인가.

중천에 뜬 해에 눈을 뜨니

똑같은 하루..

길고깊은 한숨만이 방안을 가득 메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