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9일 화요일

소금....1

하얗게
응어리지도록 사랑 하고
먼 이별 하며 떠난 사람

넌 잠시
물속에 녹아 있을 뿐이다

어디 물에 녹아 버린다고
짠맛이 없어지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