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8일 일요일

꽃으로 받이는 사랑

꽃으로 받이는 사랑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태양을 지켜보고 있는 해바라기처럼
나도 당신을 숭배하며 사랑합니다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네모네처럼 마지막까지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람에 흔들려 고개
숙이는 갈대처럼 당신에게
고개 숙이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떠나간다면
백일홍처럼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꽃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떠나간다면
난 그대를 잡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에 그대의 미소를 보면

내게는 평생 남게 될 것입니다
혹시 내 마음이 잘못 이해가 된 건 아닌지 생각하면서
그대가 행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네모네 =바람꽃 애로스가 장난으로 화살을 어머니인 아프로 디테의 손가락을 찔렀다. 아프로 디테 아도니스를 좋아하게 됐다.
하지만 애인인 아레스가 질투하여 멧돼지에게 어금니를 주어 아노니스를 죽게 하였다
아프로 디테는 올림포스로 가다 소리가 들려 가보니 죽어있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바로 아도니스 였다
아프로 디테는 신이 마시는 *넥타르 (넥타르=신이마시는 술)를 뿌려 꽃을 만들었다 그게바로 아네모네 =바람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