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2일 금요일

사랑이 그리움에게

그대가 그리도 아름다운 것은
오래오래 묵어 그리도 아픈 모습을
해맑은 웃음으로 가슴에 묻고
살아오신 시간들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그리도 아름다운 것은
내가 있어 그리웁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도 아름다운 그대 창가에
깊어서 파란 이 계절의 하늘과
길가에 몰래 핀 민들레 꽃씨와
추억처럼 아름다운 사랑과
혼자 만든 변하지 않는 그리움을
걸고 있습니다